실패, 신뢰, 그리고 책임
참으로 사랑스러운 에덴교회 성도 여러분, 오늘은 최근 사회적으로 주목받았던 바비킴 게릴라 콘서트 사건을 통해 실패와 신뢰, 책임이라는 주제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게릴라 콘서트를 열려는 가수 바비킴이 그와 제작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반응으로 인해 공연이 취소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실패 속에서 드러나는 책임과 인간관계, 서로 간의 신뢰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성경 구절
“네 이웃의 허물을 덮어 준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말하는 자는 친한 친구를 이간하는 자니라” (잠언 17:9)
이 구절은 우리가 상대방의 허물을 이해하며 신뢰를 통해 관계를 개선할 방법을 찾으라 하십니다. 실패나 좌절 속에서도 책임을 나누고 상호 신뢰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하나님의 가르침을 기억합시다.
실패의 순간, 신뢰와 책임
바비킴의 공연에서 관객 수 미달은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는 기획의 미흡과 기대에 미치지 못한 홍보가 결합되었기 때문입니다. 신뢰를 쌓는 것은 상대방을 이해하고 책임을 나눌 때 가능해집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비슷합니다. 가정, 직장, 또는 교회 안에서 서로를 향한 신뢰가 가장 큰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부족한 사람임을 알고 계십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어려운 순간에 함께 서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실패가 찾아왔을 때 이를 짊어지려는 서로의 노력이 인간관계와 신뢰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둥입니다.
신앙 공동체로서의 우리의 책임
에덴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 공동체의 중심에는 사랑과 신뢰가 있습니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우리가 먼저 해야 할 일은 비판이 아니라 소통과 이해입니다. 공동체 안에서 실패는 개인의 실패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오늘날 사회에서 이와 같은 문제들이 교회 안에서도 종종 일어날 수 있는 점을 기억하며 우리가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지 고민해봅니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사랑은 항상 이해와 용서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분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우리가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보듬는 길이 필요합니다. 실패나 부족함은 우리의 죄악성을 드러내는 시간이 될 수도 있지만, 동시에 하나님 안에서 회복의 기회를 찾는 소중한 순간이기도 합니다.
삶 속에서 신뢰를 더하다
성도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 교회에서 신뢰와 책임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요? 간단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가정에서 자녀가 시험에서 실패했을 때, 우리는 그들을 비난하기보다는 다가가야 합니다. 무엇이 문제였고,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지 묻는 것이 신뢰를 회복하는 첫 걸음입니다. 마찬가지로 직장에서나 단체에서의 실패도 모두의 경험과 소통을 통해 더욱 나은 방향을 찾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히브리서 10장 24-25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우리는 서로를 격려하고 실패 속에서도 신뢰를 유지하며 사랑 안에 머물러야 합니다.
마무리와 도전
사랑하는 에덴교회 성도 여러분, 바비킴의 게릴라 콘서트가 우리에게 보여주는 교훈은 실패에 대한 우리의 태도입니다. 비난하거나 책임을 떠넘기는 대신, 함께 실패를 받아들이고 나아지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신뢰는 쉽게 무너질 수 있지만, 하나님 안에서 우리는 언제든 다시 세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결코 끝나지 않으며(예레미야애가 3:22), 그 사랑 안에서 우리는 사랑과 신뢰를 실천할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가정과 교회, 그리고 삶의 자리에서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신뢰를 쌓는 기회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화가 여러분의 삶을 가득 채우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