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1. 성경은 권력자에게도 공의와 책임을 요구합니다.
요약2. 공정한 사회는 법과 도덕의 균형 위에 세워집니다.
요약3. 교회는 판단과 회개의 자리에서 작은 촛불이 되어야 합니다.
요약4. 개인은 일상에서 공의를 실천하며 공동체의 신뢰를 세워야 합니다.
요약5. 기도와 실천이 함께할 때 치유와 회복이 시작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특정 정치 사안이나 입법의 찬반을 논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권력·법 논쟁 속에서, 성경이 일관되게 요구하는 원칙 — 정의와 공정성, 그리고 책임 — 을 묵상하려 합니다. 시대와 제도는 바뀌어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공의의 마음은 변하지 않습니다.
1. 정의와 공정성의 기초
- 하나님은 약자와 무고한 자를 돌보시는 분입니다.
- 성경은 권력의 남용을 경계하고, 공의로운 재판과 판결을 요구합니다.
- 공동체의 평화는 공정한 법 집행과 성실한 양심에서 비롯됩니다.
2. 권력과 책임의 긴장
권력은 사람을 세우기도 하지만 시험하기도 합니다. 공적 직무를 맡은 이들은 더 큰 책임과 더 깊은 청빈함을 요구받습니다. 제도는 완벽하지 않고, 사람의 연약함 때문에 늘 위험이 도사립니다. 그래서 제도와 법을 통해 서로를 견제하고, 올바른 도덕적 기준을 세우는 일이 필요합니다.
- 권력자의 투명성은 공동체의 신뢰를 만든다.
- 권한을 가진 자는 작은 이익에도 절제와 겸손을 배워야 한다.
- 잘못을 지적할 때는 진실과 사랑으로 접근해야 한다.
우리는 개인의 양심과 공적 규범이 함께 작동할 때 건전한 사회가 유지된다고 믿습니다. 교우들 가운데에도 각자의 직장과 공동체에서 도덕적 기준을 세우고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은 단지 제도적 개선으로 끝나지 않고, 사람들의 마음과 행동을 돌보는 영적 훈련과도 연결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공정한 판단과 온유한 권면은 함께 가야 한다는 진리는 변하지 않습니다.
3. 교회의 역할과 개인의 실천
- 교회는 단지 제도를 옹호하거나 반대하는 무리가 아니라 회개와 회복을 촉구하는 공동체입니다.
- 신자는 공의로운 사회를 위해 일상에서 작은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 기도와 교육을 통해 공동체의 마음을 단련해야 합니다.
구체적 실천으로는 다음을 권합니다.
- 정직한 일터 문화 만들기 — 작은 거짓말도 용납하지 않는 습관.
- 공개적 토론에서 상대의 인격을 존중하기 — 비판은 사실에 근거하고 예의를 지키기.
- 약자를 돌보는 정책과 나눔 실천에 함께하기.
또한 개인의 마음을 단단히 하기 위해 우리는 영적 수련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합니다. 겸손과 회개의 자세가 없으면 어떤 제도도 치유를 이루기 어렵습니다. 교회는 그 치유의 시작점입니다. 우리는 서로를 세우고 격려하며 바른 길로 인도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 공동체의 문화와 생활 태도는 곧 증거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신앙의 기반은 인간 제도의 완전함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정의입니다. 제도가 주는 안정은 중요하지만, 그것이 전부가 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제도를 통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려 노력하되, 동시에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내면의 변화에 더욱 힘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