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저축은행 예금 금리가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는 예금자와 서민들에게 실질적 수익 감소를 초래합니다.
교회는 경제 불안 속에서 서로 돕는 공동체적 책임을 지닙니다.
성경은 탐욕을 경계하고 청지기적 태도를 권면합니다.
실천은 절약·상담·나눔을 통해 이뤄집니다.
1. 현실을 마주합니다 — 금리 하락의 그림자
우리가 마주한 경제 소식은 때로 집 안의 조용한 불안이 됩니다. 2025년 들어 저축은행을 비롯한 여러 금융권의 예금 금리 하락은 많은 이들에게 작은 걱정에서 큰 고민으로 번져가고 있습니다. 예금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생활을 지탱하는 밑거름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성경의 지혜로 응답하려 합니다.
- 예금 금리 하락은 저소득층과 은퇴를 앞둔 분들에게 체감이 큽니다.
- 일시적 불안은 장기적 재건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 교회는 정보와 마음의 쉼터를 제공해야 합니다.
2. 성경적 관점에서 보는 재정과 섬김
성경은 재물을 전적으로 부정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주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보시고, 재물을 어떻게 사용하느냐를 보십니다. 이때 교회는 단지 윤리적 비판자가 아니라 실제적 도움의 손길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탐욕을 경계하며 필요한 이들을 돌보는 청지기의 태도를 배워야 합니다.
- 청지기 정신: 맡겨진 것을 충실히 관리하고 나누는 삶.
- 공동체 책임: 위기시 서로 돕고 정보를 나누는 안전망.
- 실천적 사랑: 물질적 지원과 동행하는 영적 돌봄.
3. 가정과 공동체의 실천적 대응
금리 하락은 가정의 일상에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고정 수입에 기대는 가정은 작은 이익도 줄어들면 곤란합니다. 그러나 위기는 또한 우리가 재검토하고 정비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절약과 분별, 서로의 필요를 살피는 일은 신앙 공동체에서 구체적으로 실현될 수 있습니다.
- 가정 내 대화로 경제 상황을 공유합니다.
- 교회가 실무적 상담(예: 재정 상담·신뢰할 수 있는 정보 제공)을 연결합니다.
- 나눔과 연대 프로그램을 통해 필요한 이웃을 돕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단지 숫자에 매몰되지 않습니다. 진짜 안전은 서로의 신뢰와 사랑 안에 있습니다. 현실적 어려움 앞에서 가족과 교회 공동체가 함께 기도하고 지혜를 모으는 것이 우선입니다.
4. 공동체가 함께 걷는 길 — 교육과 나눔
교회는 정보를 중립적이고 친절하게 나누는 역할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금융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기초적인 재정 지식을 제공하고, 필요시 교우를 연결하는 시스템을 만들면 교회는 소망의 통로가 됩니다. 또한 직접적인 물질 지원과 더불어 마음의 돌봄을 병행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겸손하게 배우고 함께 성장해야 합니다.
- 정기적 재정 교육과 세미나 개최.
- 취약 가정을 위한 비상 지원 체계 구축.
- 교회 내 신뢰할 수 있는 상담팀 운영.
이 설교에서 우리는 두 가지를 기억합시다. 하나는 현실을 외면하지 않는 용기이고, 또 하나는 그 현실 앞에서 사랑으로 반응하는 지혜입니다. 교회는 가난한 자와 중간에 선 자 모두를 품어야 합니다. 서로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본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