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1. 최근 한일 정상회담은 과거를 직시하되 미래지향적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였습니다.
2. 성경은 화해와 평화를 향한 용기와 성실함을 우리에게 가르칩니다.
3. 공동체는 대화를 통해 상처를 어루만지고 실천으로 사랑을 보여야 합니다.
4. 실천은 작은 돌봄과 일상 속 관계 회복에서 시작됩니다.
5. 교회는 평화의 중재자, 화해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지난 9월 부산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드러난 화해와 협력의 의지를 묵상하려 합니다. 국제적 사건 자체가 우리의 신앙을 바꾸지는 않지만, 그 속에서 드러나는 가치들은 교회 공동체에 깊은 영적 통찰을 줍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평화가 무엇인지, 화해가 어떻게 시작되는지, 그리고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일들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1. 역사 직시와 용기의 의미
- 정상회담은 과거사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서로 마주앉아 이야기하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 성경은 죄와 상처를 덮지 말고 회개와 진실한 대면을 통해 치유가 시작된다고 말합니다.
- 용기란 상대를 무너뜨리는 것이 아니라, 진실 앞에 함께 서는 것입니다.
👉 적용 포인트: 우리 가정과 교회에서 아픈 기억을 피해가지 말고, 서로가 마주보며 진심으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만드십시오.
“(마태복음 5:9 개역개정)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2. 화해는 원한의 부활이 아니라 관계의 회복입니다
- 화해는 가벼운 감정의 회복이 아니라 신뢰 회복을 위한 긴 과정입니다.
- 양국 정상의 대화 재개는 지속적인 소통의 필요성을 상기시켜 줍니다.
- 교회는 화해의 장소로서 상처받은 이들이 서로를 다시 신뢰하도록 돕는 역할이 있습니다.
👉 적용 포인트: 진정한 화해를 위해서는 시간을 들여 듣고,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작은 행동들이 필요합니다.
3. 공동체의 실천 — 돌봄과 책임
-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사회 과제들은 우리 교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풀어야 할 숙제이기도 합니다.
- 작은 관심이 큰 변화를 만듭니다: 이웃의 하루에 손을 내미는 구체적 실천이 필요합니다.
- 사회적 약자를 향한 태도는 곧 신앙의 성숙도를 보여줍니다.
👉 적용 포인트: 교회가 지역의 노인을 돌보고 실질적 필요를 함께하는 일에 더 힘쓰십시오.
우리는 여행자처럼 잠깐 머물다 가는 세상이 아니라, 이 땅에서 서로를 돌보며 살아가야 할 공동체입니다. 협력은 대형 선언이 아니라 매일의 섬김에서 시작됩니다. 작은 봉사, 이웃을 향한 한 번의 방문, 따뜻한 말 한마디가 평화를 실천하는 길입니다.
4. 마무리와 교회의 증언적 자세
- 교회는 이론적 토론을 넘어, 화해의 문화를 몸으로 증거해야 합니다.
- 일상에서의 협력과 섬김은 세상에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합니다.
- 우리의 작은 실천들이 모여서 지역과 국가, 더 넓은 공동체에 평화의 씨앗이 됩니다.
👉 적용 포인트: 각 가정과 소그룹에서 '화해와 협력'을 주제로 한 나눔과 실천 과제를 정해보십시오.
주님, 분열과 상처가 있는 곳에 평화를 심어 주시고, 우리를 화해의 도구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작은 손길과 진심 어린 대화로 이웃을 섬기게 하시고, 교회가 용기 있게 대화의 문을 여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