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언과 책임, 우리의 자리

핵심 요약

1. 공적 책임과 증언의 문제는 공동체의 신뢰를 세우거나 무너뜨립니다.
2. 갈등 자체보다 갈등을 푸는 방식이 더 큰 영적 교훈을 줍니다.
3. 성경은 권한과 책임의 균형을 분명히 가르칩니다.
4. 우리 교회는 분별과 온유로 공동선을 고민해야 합니다.
5. 실제적 대안(대화·서면보고·대체 증인)과 화해적 접근을 제안합니다.

상황의 핵심: 공적 증언과 우리의 눈

최근의 공적 논쟁을 보며 우리도 질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 개인의 출석 여부를 둘러싼 공방은 단순한 사실 확인을 넘어, 공동체가 얼마나 성숙하게 증언과 책임을 요구하는지 보여줍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누가 이기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진리가 드러나고 공동체가 치유되는가입니다.

  • 공적 증언의 목적: 사실 확인과 책임성 회복
  • 방법의 선함: 절차와 태도의 정당성
  • 결과의 공공성: 신뢰와 신망의 회복 또는 손상
👉 공론의 장이 소모적 논쟁으로 흐르지 않도록, 사실과 태도를 분리해 보는 연습을 합시다.
고전적인 공적 심의 장면을 연상시키는 성찰적 회의실 풍경

성경이 말하는 권한과 책임

성경은 지도자에게 주어진 권한이 책임을 동반한다고 분명히 말합니다. 예언자·사제·왕의 이야기는 모두 권세가 곧 섬김의 자리임을 가르칩니다. 우리는 여기서 단순한 정치적 입장보다 더 근원적인 교훈을 찾을 수 있습니다.

  • 권한은 섬김을 위한 도구입니다.
  • 증언은 진리 앞에서의 겸손한 응답입니다.
  • 갈등은 정죄가 아니라 정리를 위한 기회가 됩니다.
👉 권위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을 바라볼 때, 먼저 섬김과 책임의 관점에서 마음을 가다듬어 보십시오.
“(누가복음 12:48, 개역개정)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요구할 것이고 많이 맡은 자에게는 더 많이 구할 것이라.”

교회와 성도의 태도: 분별·겸손·중재

공적 논쟁을 보면서 교회는 세 가지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첫째, 진실을 향한 분별. 둘째, 겸손한 자세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는 일. 셋째, 중재자의 마음으로 화해를 돕는 일입니다. 이 모든 것은 정치적 편을 드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영적 소명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 분별: 사실과 소문을 구분한다.
  • 겸손: 단정 짓지 않고 기도로 살핀다.
  • 중재: 가능한 대안(대화·서면응답·대체증인)을 모색한다.
👉 우리 공동체는 논쟁을 확대하기보다, 진실이 공정하게 드러나도록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데 힘을 써야 합니다.
비어 있는 증인 의자와 문 밖의 보도진 풍경을 담은 현대적 청문실 장면

구체적 적용: 우리 삶과 교회의 실천

논쟁을 바라보며 우리는 다음과 같은 구체적 실천을 제안합니다. 우선 교회 안에서의 대화 문화를 세우는 것입니다. 둘째로, 공적 사안에 대해 성도의 견해를 나누되, 서로의 인격을 존중하는 원칙을 확립합니다. 셋째로, 필요하면 지역사회 차원에서 중재와 조정의 자리를 마련합니다.

  • 교회 내 소모적 토론을 줄이고, 교육적 대화를 늘리자.
  • 사실 확인과 절차적 정당성을 우선시하자.
  • 분열 대신 회복을 목표로 행동하자.
👉 각 가정과 소그룹에서 먼저 화해와 진실을 말하는 연습을 시작해 보십시오.
주님, 우리가 소문과 분열 대신 대화와 회복을 택하게 하시고, 권세를 가진 자들에게는 섬김의 마음을, 우리에게는 분별의 지혜를 주소서. 진리와 사랑 안에서 서로를 세우게 하시고, 공동체의 평화를 지키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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